안녕하세요. 늘푸른케어 행복한 밥상입니다.
눈이 오고난 후에 급격히 추워졌어요.
요즘 날씨를 보니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왔구나 싶네요.
김장은 잘 마무리하셨나요?
진작에 마무리하신 분들도 계시고
아직 김장을 못하신 분들도 계신 것 같더라고요.
아직 김장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뒤늦게
욕심만 앞세워 너무 무리하게 김장하지 마시고
건강도 챙겨가며 하세요.
한해 먹을 김치를 전부 담아야겠단 생각으로
김장을 하다보면 골병 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김장을 아직 못하신 분들은 힘내셔서 김장 잘 마무리 하시라는 의미로,
김장을 다 마무리하신 분들은 김장하시느라 수고하셨다는 위로차
박현*님이 보내 주신 침향단 만드는 법을 공개할까 합니다.
이미 수차례 침향단을 만들어 드신 분들은
레시피를 볼 필요가 없으시겠지만 그 중에서도
청병이 없으신 분들은 이번 레시피를 보셔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청병 없으신 분들을 위한 침향단 보관법 유심히 살펴보세요.
자 그럼 박현*님이 보내주신 침향단 만들기 레시피를 다 같이 보시죠.
저희가 보내 드리는 침향단 재료입니다.
이 재료들로 침향단을 만드실 경우 약 60~70환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에요.
반죽하시기 전 팁&노하우 프린트 물에도 소개해 드렸지만
요즘 같이 추운 겨울철엔 꿀이 굳어있어 제대로 반죽을 하기도 힘들뿐더러
꿀병에 꿀 잔량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따뜻하게 데운 후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온 밥솥이나 이렇게 중탕으로 따듯하게 데워 사용하시면 됩니다.)
각 재료들(침향, 녹용, 당귀, 산수유, 꿀)을 한데 잘 섞어
가루들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계속 반죽 해줍니다.
반죽 알갱이가 안보이도록 정성껏 잘 마무리 하셨네요.
반죽이 끝난 후에는 공기가 통해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위생봉투에 잘 밀봉하여 숙성을 시켜줍니다.
반죽이 끝난 후 바로 환으로 만들어 드시는 것보다
이렇게 숙성 과정을 거치면 재료들의 배합이 잘 이루어진답니다.
숙성과정이 끝난 후 반죽 물입니다.
윤기가 철철 흐르네요.
드시기 편한 크기로 환을 만들어 주세요.
평균 4g씩 환을 만드시는 경우 약 60~70환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청병을 따로 주문하시지 않아
유산지로 간단히 환을 감싼 후 지퍼팩에 넣어 밀봉하셨네요.
청병이 없으신 분들은
이렇게 유산지로 감싸 지퍼팩에 넣어 밀봉 하신 후 뚜껑까지 덮어주면 끝!!
김장철 기운이 없으시고 과중한 일을 하시기 전이나
매일매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실 때
침향단 한 알씩 드시며 건강을 챙기시고
올 겨울은 잔병없이 한해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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